Metallica
차고에서 결성돼 반세기 가까이 스래시 메탈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로 끌어올린 밴드였다.
한눈에 보기 🔭💭
일부 지명 좌표 출처(가공): GeoNames (CC BY 4.0) · Pleiades (CC BY 3.0)
멤버와 동료들 ⏳🌊
- 멤버제임스 헷필드
리듬 기타와 보컬을 맡으며 밴드의 얼굴이 됐다.
- 멤버라스 울리히
드럼과 함께 밴드의 사업적 결정을 도맡았다.
- 멤버클리프 버튼
클래식과 재즈 어법을 끌어들여 밴드에 화성적 깊이를 더했다.
- 멤버커크 해밋
1983년 합류해 이후 수십 년간 리드 기타를 맡았다.
- 경쟁데이브 뮤테인
초기 리드 기타를 맡았다가 탈퇴한 뒤 메가데스를 결성해 오랜 라이벌이 됐다.
- 프로듀서밥 록
1991년 앨범 《메탈리카》(블랙 앨범)를 제작하며 밴드를 대중적 성공으로 이끌었다.
I. 로스앤젤레스의 신참들 · 1963–1982
(결성)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됐다. 드러머 라스 울리히가 음악 전문지 「더 리사이클러」에 낸 구인 광고 — 함께 연주할 메탈 기타리스트를 찾는다는 내용 — 에 제임스 헷필드가 답하면서 첫 만남이 이뤄졌다. (헷필드) 제임스 헷필드는 1963년 8월 캘리포니아주 다우니에서 태어났다. 그는 십 대에 어머니를 잃었고, 가족의 종교적 신념이 그 배경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도 일찍 가족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와 불신,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감각은 훗날 그가 쓴 가사 전반에 깊이 새겨졌다. (울리히) 라스 울리히는 1963년 12월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토르벤 울리히는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재즈 애호가로, 어린 라스에게 록과 재즈 음반을 끊임없이 들려줬다. 1980년 가족이 로스앤젤레스로 옮겨 왔고, 테니스를 잠시 배웠으나 곧 접고 영국 헤비메탈에 빠져들었다. (초기 라인업) 기타리스트 데이브 뮤테인과 베이시스트 론 매코브니가 합류하며 첫 라인업이 갖춰졌다. 매코브니의 부모 집 차고에서 연습했고, 밴드 이름은 메탈리카로 정해졌다.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초기 녹음이 조금씩 지하 씬에 퍼지기 시작했다.
첫 정식 녹음곡으로, 헷필드와 울리히가 함께 쓴 초기 밴드의 원형을 보여준다.
- 도입부의 속주 리프는 다운피킹(피크를 아래로만 긁어내리는 주법) 위주로,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초기 사운드를 그대로 들려준다.
- 앨범판의 리드 기타는 뮤테인이 떠난 뒤 합류한 커크 해밋이 다시 녹음했다. 뮤테인의 솔로는 1982년 데모 《노 라이프 틸 레더》에 남아 있다.
- 헷필드의 보컬은 이후 앨범들에 비해 훨씬 높고 날카로운 샤우팅에 가까워, 스타일이 자리 잡기 전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 저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녹음된 티가 나는 거친 믹싱도 이 시기 지하 씬의 질감을 그대로 담고 있다.
II. 라인업 완성과 질주 · 1982–1986
(교체) 1983년, 뮤테인이 밴드에서 나갔다. 그는 뉴욕의 호텔 방에서 잠을 깨자마자 탈퇴 통보를 들었고 로스앤젤레스행 버스에 태워졌다고 훗날 말했으며, 이후 자신의 밴드 메가데스를 결성해 메탈리카의 오랜 경쟁자가 됐다. (커크) 커크 해밋이 새 리드 기타리스트로 들어왔다. 이미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던 그는 빠르게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후 수십 년간 밴드의 리드 사운드를 책임졌다. (클리프)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이 합류하며 라인업이 완성됐다. 클래식과 재즈를 공부한 그는 밴드에 화성적 깊이를 더했고,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던 팀을 그의 연고지인 샌프란시스코 인근으로 옮기도록 설득했다. 이 결정으로 밴드는 이후 본거지를 캘리포니아 북부에 두게 됐다. (질주) 1983년 앨범 《킬 뎀 올》을 시작으로 1984년 《라이드 더 라이트닝》, 1986년 《마스터 오브 퍼펫》을 연달아 냈다. 앨범마다 속도와 정교함이 더해졌고, 스래시 메탈이라는 장르 자체가 메탈리카를 기준으로 재정의되다시피 했다. 버튼의 화성 감각과 헷필드의 리프가 맞물리며 밴드는 단순한 속주 밴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가 곡 전체를 여는, 밴드가 단순한 속주를 넘어서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곡.
- 곡은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가 와와 페달(음색을 우는 듯 열고 닫는 이펙트)을 거쳐 종소리처럼 울리며 홀로 시작한다.
- 이후 느리고 묵직한 리프가 들어와 서서히 속도를 올리는데, 이 완급 조절이 이전 앨범과의 가장 큰 차이다.
- 라스 울리히의 더블 베이스 드럼(페달 두 개로 빠르게 두드리는 주법)이 후반부 속도를 밀어붙인다.
- 가사는 전쟁터에서 죽음을 앞둔 병사의 시점을 그린다.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이 사람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상황을 그렸다.
- 8분이 넘는 길이 안에 절–후렴 구조를 벗어난 중간부가 들어 있어, 기타 두 대가 화성을 맞춰 연주하는 멜로디 구간이 별도로 존재한다.
- 커크 해밋의 솔로는 이 중간부 뒤에 등장하며, 느린 브리지에서 곡 후반의 재질주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한다.
- 라이브에서는 관객이 중간 브레이크 구간의 박수를 유도하는 대목으로 유명하다.
III. 클리프의 죽음과 재건 · 1986–1988
(사고) 1986년 9월, 스웨덴을 지나던 투어 버스가 빙판길에서 전복됐다. 사고로 클리프 버튼이 스물넷의 나이로 숨졌다. 남은 멤버들은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 베이시스트를 구하는 오디션을 시작했다. (제이슨) 제이슨 뉴스테드가 새 베이시스트로 들어왔다. (저스티스) 1988년 앨범 《...앤드 저스티스 포 올》을 냈다. 정교하고 건조한 편곡, 유난히 도드라진 기타와 상대적으로 낮춰진 베이스 볼륨은 두고두고 논쟁거리가 됐다. 이 앨범으로 밴드는 처음으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서는 상을 놓쳐 오히려 화제가 됐다. (상실의 무게) 클리프의 죽음은 밴드의 음악을 더 어둡고 절제된 쪽으로 밀었다. 전쟁과 상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가사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밴드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곡 가운데 하나로 이어졌다.
전쟁으로 사지와 감각을 잃은 병사의 이야기로, 클리프의 죽음 이후 짙어진 상실감이 배어 있다.
- 도입부는 클린 톤(왜곡 없는 맑은 기타 소리)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점차 악기가 하나씩 더해지며 긴장을 쌓는다.
- 중반부에 등장하는 기관총 소리를 흉내 낸 이펙트는 가사의 전장 이미지를 소리로 직접 옮긴 장치다.
- 후반부 해밋의 트레몰로 피킹(현을 매우 빠르게 반복해서 긁는 주법) 솔로는 밴드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솔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뮤직비디오는 반전 영화 「자니 총을 얻다」의 장면을 가져와 편집했는데, 당시로선 이례적으로 거의 전곡을 담은 긴 비디오였다.
IV. 블랙 앨범과 대중화 · 1990–1993
(전환) 1990년, 프로듀서 밥 록과 함께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록은 밴드에게 곡을 더 짧게, 더 단순하게 다듬자고 요구했고 헷필드와 울리히는 처음엔 반발했지만 결국 받아들였다. 그 결과물인 1991년 앨범 《메탈리카》, 이른바 블랙 앨범은 발매 즉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대중화) 앞선 스래시 앨범들과 달리 곡 길이는 줄고 후렴은 또렷해졌다. 오랜 팬 일부는 변절이라 여겼지만, 훨씬 많은 대중이 처음으로 메탈리카를 들었다. 밴드는 클럽에서 경기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건즈 앤 로지스) 1992년, 건즈 앤 로지스와 함께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 나섰다. 몬트리올 공연 도중 헷필드가 무대 장치 화염에 가까이 다가섰다가 화상을 입어 남은 일정 동안 기타를 연주할 수 없었고, 기타 테크니션이 대신 무대에 올라 기타를 연주하는 동안 헷필드는 노래만 부른 이례적인 밤들이 있었다. 두 밴드는 이후로도 오랫동안 록 역사에서 나란히 언급되는 이름이 됐다. (돈과 계약) 블랙 앨범의 성공은 밴드에 막대한 부를 안겼다. 이전까지 소규모 레이블과 빠듯한 계약에 묶여 있던 멤버들은 처음으로 로열티 구조를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섰고, 이는 이후 밴드가 음반 산업 전반에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됐다.
밴드를 스타디움급으로 올려놓은 곡으로, 프로듀서 밥 록과의 협업이 만든 변화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 네 음으로 된 짧고 단순한 도입 리프가 곡 전체를 지배하는데, 이전 앨범들의 복잡한 다악장 구성과는 정반대 접근이다.
- 밥 록의 프로듀싱은 드럼 소리를 훨씬 크고 넓게 잡아, 이전 앨범들의 건조한 질감과 뚜렷이 대비된다.
- 곡 중간 브리지에는 헷필드와 아이가 잠자리 기도를 주고받는 목소리가 들어가, 곡의 악몽 같은 분위기를 더한다.
- 곡 길이가 5분 남짓으로 줄면서 라디오에서도 자주 틀 수 있는 구조가 됐다.
헷필드가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장거리 통화 중 무심코 흥얼거리다 쓴 곡으로, 오랫동안 밴드에게조차 들려주지 않았다.
- 곡은 어쿠스틱 기타의 단순한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메탈 밴드답지 않은 여백을 그대로 남긴다.
- 후반부에는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이 편곡한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밴드 사운드에 현악기가 정면으로 등장한 드문 순간을 만든다.
- 헷필드의 보컬은 이 곡에서 유난히 낮고 절제돼 있어, 평소의 공격적인 창법과 대비된다.
- 헷필드는 원래 이 곡을 밴드에 들려줄 생각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V. 격동의 시대 · 1996–2004
(변신) 1996년과 1997년, 《로드》와 《리로드》를 내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사운드를 얼터너티브 록에 가깝게 바꿨다. 스래시 시절 팬 일부는 다시 등을 돌렸지만 밴드는 변화를 멈추지 않았다. (냅스터) 2000년, 자신들의 곡이 무단으로 공유되는 것을 발견하고 음원 공유 서비스 냅스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균열) 2001년, 제이슨 뉴스테드가 탈퇴했다. 같은 해 헷필드는 스스로 치료를 받기 위해 한동안 밴드 활동을 멈췄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몬스터) 이 시기의 균열과 회복 과정은 다큐멘터리 「섬 카인드 오브 몬스터」에 고스란히 담겼다. 멤버들이 치료사와 함께 앉아 서로에게 쌓인 불만을 털어놓는 장면은 록 밴드의 내부를 이렇게까지 드러낸 적이 없었다는 평을 받았다. 2003년 앨범 《세인트 앵거》는 그 혼란과 회복의 소리를 그대로 담은 결과물이었다.
밴드 치료 과정에서 만들어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의도적으로 다듬지 않은 거친 사운드를 택했다.
- 앨범 전체에 기타 솔로가 한 곡도 없는데, 이는 화려한 연주보다 날것의 감정을 우선한 의도적 선택이었다.
- 울리히의 스네어 드럼은 통이 울리는 특유의 쨍한 금속성 소리로 녹음됐는데, 발매 당시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 곡 구조는 후렴이 명확히 반복되기보다 리프가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편에 가까워, 이전 앨범들의 정돈된 형식과는 다르다.
- 다큐멘터리 「섬 카인드 오브 몬스터」에는 이 곡이 만들어지는 스튜디오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VI. 귀환과 현재 · 2003–2026
(트루히요) 2003년, 로버트 트루히요가 새 베이시스트로 합류했다. 다른 유명 밴드에서 활동하던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밴드는 이례적으로 높은 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20년 넘게 라인업은 흔들리지 않았다. (회귀) 2008년 앨범 《데스 매그네틱》으로 다시 거칠고 복잡한 스래시적 편곡으로 돌아갔다. 2016년 《하드와이어드... 투 셀프 디스트럭트》, 2023년 《72 시즌스》로 이어지며 창단 40년이 넘도록 신보를 내는 몇 안 되는 장수 밴드가 됐다. (현재) 2020년대에도 대규모 월드 투어를 이어 가며 수만 명 규모의 경기장을 채운다. 헷필드와 울리히는 밴드의 유일한 창단 멤버로 남아 있고, 해밋과 트루히요가 그 곁을 지킨다. (유산) 스래시 메탈이라는 장르를 대중음악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고에서 시작한 네 청년의 밴드는 이제 헤비메탈이 얼마나 오래, 얼마나 크게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 남았다.
데뷔 30여 년 만에 나온 곡으로, 초기 스래시 시절의 속도로 되돌아가 놀라움을 안겼다.
- 선공개 싱글로 나왔을 때 여전히 이 속도로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화제가 될 만큼 빠른 템포를 유지한다.
- 헷필드의 리프는 초기작처럼 다운피킹 위주로 짜여 있어, 30여 년 전 사운드로의 의도적 회귀를 들려준다.
- 프로듀서 그렉 피델먼의 믹싱은 예전보다 선명하고 단단한 저음을 잡아내, 옛 속도에 현대적 무게감을 더했다.
- 곡 길이는 3분대로 짧아, 초기 앨범들의 간결한 곡 구조를 연상시킨다.
덜 알려진 이야기
(앨범 제목) 1983년 데뷔 앨범의 원래 제목은 《메탈 업 유어 애스》였다. 유통사가 표지와 제목을 문제 삼아 거부하자, 클리프 버튼이 반쯤 체념한 투로 내뱉은 말이 그대로 새 제목이 됐다고 전해진다 — 《킬 뎀 올》이다. (밴드 이름) 밴드 이름의 유래에는 라스 울리히의 지인 론 퀸타나가 얽혀 있다. 퀸타나가 준비하던 금속 음악 팬진의 제목 후보로 '메탈 매니아'와 '메탈리카'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자, 울리히가 퀸타나에게는 앞의 이름을 쓰라고 권하고 자신은 뒤의 이름을 가져다 밴드명으로 삼았다.
용어 노트 📚🔎
스래시 메탈
(말뜻) 스래시(thrash)는 마구 두들기고 후려친다는 뜻의 영어 단어고, 메탈은 헤비메탈에서 온 말이다. (록에서) 1980년대 초 미국 서해안에서 태어난 초고속 헤비메탈 장르로, 빠른 템포와 왜곡된 기타, 두 개의 페달로 두드리는 빠른 드럼이 특징이다. 운동회 계주에서 다리가 안 보일 정도로 빨리 뛰는 것처럼, 기타 주자가 손이 안 보일 만큼 빠르게 현을 긁어내리는 연주를 떠올리면 된다.
리프
(록에서) 곡 전체를 지탱하는 짧고 반복되는 기타나 베이스의 선율 패턴을 말한다. 급식실 앞에서 매 쉬는 시간마다 반복해서 울리는 종소리처럼, 곡이 시작하고 끝날 때마다 계속 되돌아오는 멜로디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데서는) 코미디에서 즉흥적으로 던진 농담을 반복하며 발전시키는 것도 리프라고 부른다.
다운튜닝
(록에서) 기타 줄을 표준 음높이보다 낮게 조율해 더 무겁고 어두운 소리를 내는 기법이다. 줄넘기 줄을 느슨하게 잡으면 소리가 둔탁해지듯, 기타줄의 장력을 낮추면 소리가 더 굵고 무겁게 울린다.
파워 코드
(록에서) 세 음 이상을 쌓는 보통 화음과 달리, 근음과 그 위 다섯 번째 음 두 개만 눌러 굵고 힘 있게 울리는 단순화된 화음이다. 왜곡된 기타 소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피아노로 치면 밋밋할 이 화음도 기타로 세게 긁으면 가슴을 울리는 소리가 나는 것과 같다.
디스토션
(말뜻) 영어 디스토트(distort)는 일그러뜨리다라는 뜻이다. (록에서) 신호를 일부러 찌그러뜨려 거칠고 공격적인 질감을 내는 이펙트로, 앰프나 발판(페달)으로 만든다. 마이크를 스피커에 너무 가까이 대고 소리치면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듯, 그 찢어지는 소리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오버더빙
(록에서) 이미 녹음된 연주나 노래 위에 새 소리를 겹쳐 녹음하는 방법으로, 한 사람이 여러 악기를 혼자 겹쳐 연주하거나 소리를 풍성하게 쌓을 때 쓴다. 그림에 색을 겹쳐 칠해 입체감을 주는 것처럼, 소리도 겹겹이 쌓아야 더 풍성해진다.